「此亦一是非,彼亦一是非」
차역일시비, 피역일시비
장자의 내편(內篇) 2장 제물론(齊物論)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직역하면 이러합니다.
“여기에도 옳고 그름이 있고, 저기에도 옳고 그름이 있다.”
의미를 좀 더 확장하면,
“오늘의 옳음은 내일의 틀림이 될 수도 있다.”입니다.
인간의 기준은 시대와 가치관, 문화에 따라 변합니다. 이렇듯 상대적
이기에 혼란에 빠집니다. 장자는 그 혼란을 벗어나기 위해 시비 자체를
초월하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혼란의 이유는 기준이 없어
서가 아니라 참된 기준이신 하나님을 잃었기 때문이다!
“여기도 옳고, 저기도 옳다?” 모든 것이 옳은 세계는, 결국 아무것도
옳지 않은 세계입니다.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길을 찾고 싶다면, 변하는
판단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인간은 기준을
잃은 것이 아니라, 기준이신 분을 잃었습니다. 나침반이 고장난 것이
아니라, 북극을 외면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