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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경제성장 2,1%, 국민소득 3만1000달러

속보치를 발표한 바 있는 한국은행은 1일, 3분기 경제동향 잠정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경제 성장율는 2,1%, 1인당 국민소득(GNI)은 3만 1000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 경제성장율 2,1%는 지난 2009년 3분기의 3% 증가이후 11년만에 최고치이지만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서는 최하위였다. 잠정 집계가 끝난 25 개 회원국 중 25위를 했는데 , 이는 2분기 실적과 연계한 기저효과 때문이다.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율도 속보치보다 고르게 상향 조정됐다. 수출 증가율은 16%로 속보치보다 0,4% 올랐고 건설투자증가율은 -7.3%로 0,5%P상승했다. 민간소비증가율은 0%로 속보치보다 0,1%P 상향 조정 됐다. 25개 OECD회원국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2분기 대비 현저하게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프랑스 18,7%, 스페인 16,7%,이탈리아 16,1%, 영국 15,5%, 포르투갈 13,2%등으로 1~5위를 점했다. 미국도 7,4%, 일본은 5,0%로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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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