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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화 기반 구축 '본궤도'

경상북도는 30일,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 사업' 착수에 따라 진행 중인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 특구는 지나해 7월 지정된 이후 올해 7월 9일까지 착수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실증과 '배터리 종합관리 실증'에 이어 이번에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 활용 실증사업'실시로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화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한편 정부는 사용 후 배터리의 민간 매각을 허용하도록 관련 법령을 2022년까지 개정할 방침으로 있어 경북도의 이번 매각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실증이 매우 중요한 몫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형성을 위한 기초가 거의 마련 되지 못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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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