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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하팍로이드, 대우조선와 '2억달러 수주'임박

우리나라 조선업계에 연말들면서 훈풍(薰風)이 몰려들 조짐이다. 최근 삼성중공업이 3조원 가까운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대우조선해양이 조만간 세계 5위인 독일 하파로이드로 부터 2만 3000TEU급 컨테이너 선 12척을 수주할 전망이다. 30일, 트레이드 윈즈 등 외신과 국내 업게에 따르면, 하팍로이드가 발주할 선박은 이중 연료추진엔진이 탑재된 컨테이너 선이며 건조 계약은 다음 달로 예정되어 있다. 계약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금액으로는 20억 달러( 2조 2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수주이다. 특히. 이 선박은 업계 최초로 '고망강강'을 활용한 액화천연가스(LPG) 연료 탱크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트레이드 윈은 보도했다. 지금까지 LNG탱크는 니켈이나 알루미늄 합금으로 재작됐었다. 고망간강은 외부 충격에 강하고 제작비용이 저렴한 소재인데, 이 소재는 한국 포스코가 독자 기술로 개발 한 것이다. 앞서, 하팍로이드는 2022년 인도 조건으로 조선업체들로 부터 지난 1월, 건조제안서를 접수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발주 계획을 연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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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