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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하팍로이드, 대우조선와 '2억달러 수주'임박

우리나라 조선업계에 연말들면서 훈풍(薰風)이 몰려들 조짐이다. 최근 삼성중공업이 3조원 가까운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대우조선해양이 조만간 세계 5위인 독일 하파로이드로 부터 2만 3000TEU급 컨테이너 선 12척을 수주할 전망이다. 30일, 트레이드 윈즈 등 외신과 국내 업게에 따르면, 하팍로이드가 발주할 선박은 이중 연료추진엔진이 탑재된 컨테이너 선이며 건조 계약은 다음 달로 예정되어 있다. 계약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금액으로는 20억 달러( 2조 2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수주이다. 특히. 이 선박은 업계 최초로 '고망강강'을 활용한 액화천연가스(LPG) 연료 탱크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트레이드 윈은 보도했다. 지금까지 LNG탱크는 니켈이나 알루미늄 합금으로 재작됐었다. 고망간강은 외부 충격에 강하고 제작비용이 저렴한 소재인데, 이 소재는 한국 포스코가 독자 기술로 개발 한 것이다. 앞서, 하팍로이드는 2022년 인도 조건으로 조선업체들로 부터 지난 1월, 건조제안서를 접수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발주 계획을 연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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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