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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서울시민 일은 더 바빠지고, 미래 준비는 빨라졌다'

여가생활 만족도 소폭 하락 속 주 4.5일제 찬성 54.5%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앞서 발표한 ‘2025 서울서베이’ 주요 지표 결과에 이어, 사회 변화에 대응해 올해 처음 신설한 신규 문항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일·생활 균형과 주4.5일제 도입, 디지털 전환, 초고령사회 진입 등 시민 인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서베이’는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서울시 대표 통계조사(국가승인통계 제201011호)로, 시민 삶의 질과 가치관, 사회 인식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여가생활 만족도는 2024년 5.81점에서 2025년 5.67점으로 하락했으며, 여가생활에 불만족한 이유로는 ‘시간이 부족해서’(39.2%)가 가장 높았다.

 

일·생활 균형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응답은 37.8%에서 29.9%로 감소한 반면,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응답은 33.8%에서 43.4%로 증가했다. 이는 변화하는 근로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간 부담’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30~40대, 대졸 이상, 화이트칼라 직군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주4.5일제 도입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54.5%로 나타났으며, 주4일제 찬성(49.0%)보다 5.5%p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 대졸 이상, 화이트칼라 직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주4.5일제 도입 시 기대 효과로는 ‘여가·취미활동 시간 확대’(60.8%), ‘일과 삶의 균형 개선’(53.8%), ‘정신적·육체적 건강 개선’(49.2%)이 꼽혔다. 이번 결과는 제도 추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근로시간과 생활 균형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참고 지표로 해석된다.

 

서울시민의 86.3%는 AI 서비스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 경험률은 20대 이하 98.8%, 30대 97.0%, 40대 93.9%, 50대 86.0%, 60세 이상 68.7%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AI 서비스는 ‘대화형 인공지능’(60.0%), ‘인공지능 번역기’(48.2%), ‘콘텐츠·상품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AI 서비스’(45.0%) 순이었다. AI 기반 공공서비스 필요성은 교통서비스(7.56점)가 가장 높았으며, 고립예방 서비스(7.33점), 헬스케어 서비스(7.28점)가 뒤를 이었다. 한편 미래 첨단기술의 사회 안전 위협 요인으로는 ‘개인정보 유출 및 오용’이 75.8%로 가장 높았으며, ‘가짜 정보 유통 및 정보 조작’(71.8%), ‘사이버 테러’(50.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는 가짜정보·딥페이크, 50대 이상은 사이버테러를 상대적으로 더 우려하는 등 위험 인식에서도 세대 간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시는 2026년 '지역통합돌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 거주 인식도 조사했다. 노후에 건강할 경우 ‘현재 집에서 계속 거주’(43.3%)가 가장 높았으며, 건강이 악화된 경우에도 ‘현재 집’(30.9%)이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

 

지역사회에서 오래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로는 ‘일상생활 지원’ (66.4%), ‘주거환경 개선’(65.6%), ‘안전 지원’(62.4%)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 지원서비스’에 대한 비용 지불 의사도 68.7%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시설 중심보다 지역사회 기반 돌봄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노후생활자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5년 87.0%로 10명 중 8명 이상이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시민들이 노후를 ‘막연한 미래’가 아닌 ‘준비해야 할 현재의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서베이는 시민의 삶과 인식 변화를 가장 먼저 포착하는 지표”라며, “이번 신규 문항 분석을 통해 노동·디지털·초고령사회 등 구조적 변화에 대한 시민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이러한 인식 변화를 정책 설계 과정에 반영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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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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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잠원한강공원서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 청춘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5월 2일(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리며, 약 5천 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행사다. 창작곡 경연에 참가한 10개 팀의 본선 무대를 중심으로 시민참여 체험부스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천만 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