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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천사과주스, 10월 6일부터 본격 생산 돌입

1일 2만1,000 봉 … 내년 4월까지 120만 봉 생산 계획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10월 6일부터 홍천사과주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10월 5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홍천사과주스는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며, 판매·유통업을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를 전량 사용하고 있다.

 

 

1일 생산규모는 2만1,000봉으로 내년 4월까지 120만 봉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120만 봉을 생산해 연 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 역시 연 6억원의 판매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사과주스의 판매원 중 하나인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은 CJ프레시웨이와 홍천사과주스의 학교 납품 재계약을 체결, 강원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홍천사과주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매달 평균 5만 봉을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만 봉이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불규칙한 등교 일정으로 인해 학교급식 납품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홍천사과주스의 공급량을 회복하기 위해 전국 학교로 납품 지역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 주력해 월 6만 봉 이상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영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 장비를 꾸준히 개선하고 철저한 위생, 품질을 관리해 깨끗하고 품질 좋은 홍천사과주스를 생산하겠다”며 “전국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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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