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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서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마을축제 선보여

제16회 정림동 수밋들 축제 비대면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정림동 일원에서 비대면 자율참여 방식으로 제16회 수밋들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밋들 축제는 정림동의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주민 스스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축제를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안의 집약형 축제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동네 구석구석을 꾸미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비대면 나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축제로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한 점에서 더욱더 뜻깊다.

 

 

프로그램으로는 ▲덕분에 식탁 나눔(어르신 식사키트) ▲콩나물 나눔 릴레이 ▲감사 카드 릴레이 ▲이웃과 함께라면(식료품 나눔) ▲슬기로운 기부생활(기부 저금통 후원) ▲길거리 작품전시회 ▲수밋들 덕분에 포토존 등이 비대면 방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안준영 정림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고자 비대면 방식으로 나눔 축제를 준비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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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