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충남교육청, 사적 이해관계와 사회적 거리두기

충남교육청,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안착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2022년 5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공직사회에 원활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행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여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충남교육청은 교직원들에게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사적 이해관계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각급학교와 교육행정기관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 서약을 자율적으로 시행하였다.

 

 

아울러 교육현장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각급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이해충돌방지 담당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스스로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점검 목록’도 개발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해충돌방지법이 반영된 부패영향평가 규정도 올해 말까지 개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청 내 상담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신고 및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 누리집 ‘클린신고센터’의 개편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안정적으로 교육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과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충남교육이 청렴교육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