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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덕구, 녹색지구를 위한 토크콘서트 ‘탄소 ZERO, 지구 BACK’

박정현 대덕구청장, 탈탄소 사회적경제제품 우수체험가족과 소통의 장 마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일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에서 ‘걱정말아요 대덕’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구청장과 주민들이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걱정말아요 대덕’의 이번 주제는 ‘탄소 ZERO 지구 BACK’(탄소를 줄이면 지구가 돌아와요)으로, 이날 박 청장은 탈탄소 사회적경제제품 우수체험가족과 함께 기후위기시대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탈탄소 사회적경제제품 체험 생활과 소감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함께 소통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질문들이 이어졌다.

 

 

2부는 태양열을 활용한 주스만들기와 수제 비건 마요네즈를 각자 준비한 용기에 나눠 가져가는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탈탄소 생활을 체험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환경 위기의 심각성과 작은 실천의 소중함을 새삼 인식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이제부터 대덕구 탄소다이어터 일원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탄소중립대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걱정말아요 대덕’은 남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로 각계각층의 주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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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