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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군산시, 시・도간 경계해역 불법어구 행정대집행 강력 추진

본격적 김양식 철 맞이 해양질서 확립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해역에 불법으로 설치한 어업 시설물에 대해 강제철거를 추진하기로 하고, 어업인에게 계도와 홍보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어구 및 양식시설물의 자진 철거 계도 후 불법시설물에 대한 각종 민원해소, 선박의 안전운항 보장 및 어족자원 고갈의 악순환을 막는 등 불법어구 철거사업 예정으로 어업질서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김양식 시기를 맞아 도간 경계해역을 중심으로 불법으로 설치된 어망, 어구 및 양식시설물에 집중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군산의 대표적인 양식품종인 ‘김양식’이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으로 작황부진과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김 양식어가에 시비 1억1천6백만원을 투입해 물김 채취기 등 김 양식어장 장비지원 사업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래 수산진흥과장은 "군산시 해역의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외지어선의 불법적인 어업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조업환경과 지속가능한 바다환경을 조성해 '강한 바다, 따뜻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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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