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자전거는 올해 초부터 관내 경전철 역사 자전거보관대 및 도로변 일대에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일제 점검 시 수거된 무단방치 자전거로, 김해시가 직접 수리해 재탄생시킨 재생자전거다.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정비해 재생산한 자전거를 취약계층에 지원함으로써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의 녹색교통 수단이 되는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흉물로 방치됐던 자전거를 수거하고 기증사업을 추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