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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 자원봉사자 김광미씨, 이그나이트 경남대회 대상 수상

삼안동 자원봉사캠프서 마을 속 자원봉사 이끌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는 경남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 김해 대표로 참가한 삼안동 자원봉사캠프 김광미(48)씨와 은빛나누미봉사단 전효석(84)씨가 각각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우수상(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는 도내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 대회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진행된 이그나이트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대회 녹화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여 대회 후 12일 간 500명의 온라인 청중평가단 투표와 유튜브 조회수, 전문가 현장심사 결과를 집계하여 지난달 30일 열린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 종합시상식에서 최종결과 발표와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광미씨는 삼안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마을 속 자원봉사를 이끌어 나가며 성장하는 자신의 이야기와 자원봉사로 변화되는 마을의 사례를 발표했다. 김씨는 “오늘의 대상은 관내 설치된 14개 자원봉사캠프를 대표하여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그나이트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캠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또 마을 속 자원봉사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를 대표해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 참여한 두 발표자 분들의 수상을 축하드린다. 특히 김해의 두 사례가 모두 대상과 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김해의 자원봉사가 경남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자원봉사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2018년 온새미로 봉사단의 경남대회 최우수 수상 및 중앙대회 한국자원봉사센터장상 수상, 2019년에는 신가네 봉사단이 참가하여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20년에는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 봉사자 비얀트(43)씨가 참가하여 우수상(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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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