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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지도 선봬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문화 반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가 10월 새로운 관광안내지도를 선보인다.

 

 

이번 안내지도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문화와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3년 만에 새롭게 제작되었다.

 

 

최근 전 국민 백신 1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섰고 코로나로 인한 장기간 쌓인 피로감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맞아 높아지는 여행 수요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여행문화는 특정시기, 장거리, 단체관광에서 일상 속 단기간, 근거리, 소규모 위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시는 기존 유원시설 등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소개 위주의 전형적인 지도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의 숨겨진 다양한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발굴하여 일상의 여행화, 여행의 일상화를 위한 지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도는 시를 권역별로 나누어 ‘새로움과 오래됨 사이, 가야의 멋’, ‘근교 문화여행’, ‘지루한 일상 속 특별함이 필요할 때’, ‘물길 따라 느긋한 강변여행’이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또 지역별 사적지, 공원과 주요 시설을 비롯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크고 작은 명소들과 교통정보, 관광안내소에 이르는 관광종합정보를 한 장에 담아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휴대전화의 카메라로 지도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시 관광포털로 손쉽게 연결되어 관광지의 사진과 소개도 보다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

 

 

친환경미래도시를 추진 중인 김해시 정책에 따라 기존 관광지도 특유의 코팅이 없고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와 단일 색상으로 제작한 점도시의 세심한 정책의 결과물 중 하나다.

 

 

해당 안내지도는 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배포돼 김해관광포털과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안내소, 경전철, 주요 휴게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광과는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 주요 관광지에 집중된 인파를 분산하고, 침체된 지역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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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