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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동자원봉사자, 경남자원봉사대축제 3개 분야 수상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종합시상식서 볼-런 ‘자원봉사 경진대회’ 도지사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10월 1일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21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 종합시상식에서 하동지역 자원봉사자가 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도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종합행사로, 하동군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 △경남도 자원봉사 수기공모전 등 3개 분야에 참여했다.

 

 

먼저 자원봉사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는 고령화 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컬러링 북 제작 프로그램 ‘情담은 책꾸러미’의 하동군청소년봉사단 볼-런이 장려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의 감동으로 마음을 울리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경남대회에서는 2020년 수해 현장 이야기로 자원봉사자의 힘을 되새기는 ‘나는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의 여상선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네이터가 도센터장상을 받았다.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활자로 풀어내는 경남도 자원봉사 수기공모전에서는 한 어르신과의 만남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변화를 그린 ‘우리 할배가 달라졌어요’의 김숙희 하동군자원봉사여성협의회 회장이 역시 도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와 단체·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하동에 잠재된 자원봉사의 힘을 이끌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하동 안에서 아직 보지 못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군민 한 명 한 명에게 내재된 자원봉사의 불씨를 지피는 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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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