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금)

  • 흐림동두천 5.1℃
  • 맑음강릉 12.6℃
  • 박무서울 6.3℃
  • 박무대전 9.4℃
  • 연무대구 9.3℃
  • 연무울산 12.5℃
  • 연무광주 8.5℃
  • 연무부산 11.6℃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3.2℃
  • 구름많음강화 5.6℃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뉴스

조달청, 수요기관 '갑질' 차단 불공정 조달기업 조사 실효성 Up!

신고 없이도 ‘직권조사’ 가능, 조사 방해 시 1,0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아시아통신] 조달처은 조달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8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신고에 의존해 온 불공정 행위 적발 체계를 조달청 중심의 능동적 점검·조사 체계로 전환하고, 조달 과정의 사각지대였던 수요기관의 부당요구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정조달 3종 세트’로,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한 직권조사 체계를 마련하고, 수요기관의 부당한 요구를 금지하며, 조사·자료 제출 요구 불응 등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불공정 조달행위 의심 시 조달청이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신설된다.

 

기존에는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앞으로는 조달청이 불공정 조달행위로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직권으로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구하거나 현장 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신고가 없더라도 시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포착된 불공정 징후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둘째, 수요기관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부당한 행위를 금지하고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수요기관이 조달 과정에서 계약상대자에게 부당한 계약조건을 제시하거나, 계약조건을 위반하여 부당한 요구를 하는 행위가 명시적으로 금지된다. 조달청은 이러한 부당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조사를 거쳐 해당 수요기관에 시정요구, 제도개선 권고, 재발방지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셋째, 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한 제재 수단이 신설됐다.

 

그동안은 조사 대상자가 고의로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조사를 방해하더라도 강제할 수단이 없어 조사의 한계가 있었다. 개정안은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 제출을 하지 않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한 자, 조사를 거부·방해·기피한 자에게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여 조사의 이행력을 확보했다.

 

이번 개정안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 법령을 신속히 정비하고 ‘수요기관 자체조달 모니터링시스템’과 ‘불공정조달신고센터’를 연계하여 감시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수요기관의 부당한 관행에 제동을 걸고, 불공정 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며, “강화된 조사 권한을 바탕으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조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백경현 구리시장, 설맞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장보기 행사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2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최필승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장상현 수협공판장 장장, 양승휘 강북수산㈜ 대표, 정병찬 중도매법인연합회장 등 20여 명의 구리도매시장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점포를 방문하며 과일과 해산물 등 제사용품을 직접 구매하여 현장 물가를 점검하고, 유통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산지 출하자가 납품한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 구리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이 이러한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상생하는 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