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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경남도내 최초 경로당 주 5일 공동급식 본격 시행

노인일자리사업 연계 ‘경로당 시니어 영양 매니저’ 배치… 어르신 돌봄과 일자리 동시 확대

 

[아시아통신] 거제시가 경남도내 최초로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주5일 공동급식을 본격 시행하며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2026년 2월 2일부터 관내 29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5일 급식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최초의 전면 시행 사례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본 사업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가 수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주 5일 급식을 희망한 291개소 경로당에는 취사 전담인력 1명과 급식도우미 2명을 배치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취사 전담인력인 ‘경로당 시니어 영양 매니저’는 식품위생교육과 안전교육을 사전에 이수한 뒤 각 경로당에 배치됐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책임지는 한편, 경로당 내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까지 수행하며 지역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니어 영양 매니저로 참여한 강OO어르신(만76세)은 “경로당에서 점심 한 끼를 함께 나누며 보람을 느끼고, 소정의 급여까지 받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 5일 급식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책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단순한 확대를 넘어, 참여 어르신이 지역공동체 돌봄의 주체로 활동하는 의미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주 5일 급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 준비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25년 ‘행복식탁’ 보급사업을 통해 경로당 식사 환경을 개선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압력밥솥 등 취사 장비를 전 경로당에 지원하는 등 급식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매월 각 경로당에 정부양곡 20kg 1포와 월 10만 원 이상의 부식비를 보충 지원해 이용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급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식사와 안부 확인이 함께 이루어지는 지역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남 최초 경로당 주 5일 급식은 어르신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이루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노인일자리사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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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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