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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로 이어지는 돌봄 '창원의 밥심'

무료급식부터 천 원의 아침밥, 나눔 냉장고 등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어르신,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 정책과 시민 참여의 힘을 더해 사각지대 없는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어르신의 한 끼부터 대학과 산업단지의 아침밥, 방학 중 아이들의 점심과 이웃이 함께 채우는 나눔 냉장고까지, 다양한 정책과 지역 참여를 통해 ‘밥을 먹는 일’이 걱정이 되지 않는 일상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돌봄과 공동체가 함께 작동하는 먹거리 복지인 ‘창원의 밥심’을 소개한다.

 

◇‘밥 한 끼’에 돌봄을 담다, 창원의 먹거리 지원 =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올해 노인 급식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급식 단가와 운영비를 현실화해 식사의 질을 높이고, 사업 수행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무료 급식사업은 기존 ‘무료 경로식당’의 명칭을 ‘나눔 경로식당’으로 변경해 이용 어르신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한다. 급식 단가는 1식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 인상하고, 운영비 비율은 급식비의 5%에서 8%로 확대해 장기간 동결로 누적된 운영 애로를 해소한다. 나눔 경로식당은 의창구 5곳, 성산구 4곳, 합포구 5곳, 회원구 4곳, 진해구 7곳 등 총 25곳이 운영된다.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사업 역시 급식 단가를 1식 3,700원에서 4,200원으로 올리고, 지원 인원을 469명에서 474명으로 늘렸다. 운영비 비율도 5%에서 10%로 상향해 집행 범위를 넓히고, 자원봉사자 실비 지원을 강화해 배달 인력 부족 문제 완화를 도모한다.

 

또,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그냥 드림 사업’은 소득 기준 심사 없이 기본 먹거리와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사업이다. 노숙인, 거주 불명 등록자, 신용불량자 등 생계가 어려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최초 방문 시에는 이름과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만 확인한 뒤 물품을 지원한다. 2회 이상 재방문하는 이용자는 상담을 통해 읍면동,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를 돕는다. 지원 물품은 1인당 2만 원 상당의 라면과 생필품 등이며, 의창구 도계동 창원시희망푸드마켓에서 진행한다.

 

◇‘아침 한 끼’의 힘…천 원의 아침밥 대상 확대 = 시는 올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 대상을 대학에서 산업단지까지 확대해 아침 결식 해소에 나선다. ‘천 원의 아침밥’은 1인 식사비 5,000원 중 국가가 2,000원, 경남도와 창원시가 각각 1,000원을 지원해 학생과 근로자가 1,000원만 부담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창원대학교와 창신대학교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하루 평균 250명에게 쌀을 활용한 한식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경남대학교까지 참여해 3개 대학(총 6만 3,890명)으로 확대된다. 시는 메뉴 구성과 운영관리, 학생 만족도를 점검해 사업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창원산단으로 대상이 넓어져, 중소 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아침밥도 챙긴다. 올해 처음으로 월림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소속 14개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2만 8,800명의 아침밥을 지원해 공업도시 창원의 일상을 따뜻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차리고 함께 나누는 밥상, 창원의 먹거리 연대 = 시민과 후원자들이 함께 마련하는 나눔 밥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해구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은 방학 기간 아동들에게 500원으로 한 끼를 제공하는 ‘진해 500원 식당’을 운영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이면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식당은 조합 사무실 1층에서 운영되며, 방학 동안 월·화·목·금요일 하루 평균 130명의 아이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가격은 500원이지만,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덮밥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다. 이번 겨울방학 운영은 1월 30일 마무리됐다

 

운영비는 후원금으로 충당하며, 아이들이 낸 500원은 다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데 쓰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지역민이 함께 채우고 나누는 ‘나눔 냉장고’ 역시 창원의 먹거리 나눔을 상징하는 사업이다. 마산합포구에서는 ‘바냇 음식 냉장고’가 중심 역할을 한다. 매월 2·3·4주 수요일 후원과 자비로 마련한 국과 밑반찬을 냉장고에 채우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활동으로 이어진다. 바냇 냉장고는 2017년 시작돼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 주민은 2,999명에 달했다.

 

이 밖에도 ‘자산 인심 나눔 냉장고’, 아파트 공동체 기반의 ‘이웃찬찬’ 등 다양한 나눔 냉장고 사례가 지역 곳곳에서 이웃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진해종합사회복지관이 맡은 ‘BPA 희망곳간’은 경남지역 최초의 나눔 냉장고로, 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식료품 공유 공간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먹거리 복지 정책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을 기반으로 어르신, 아동, 근로자 등 누구나 걱정 없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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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6일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안)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①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하며(범위 1.0~1.5),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가 적용되어 공공기여 부담이 조정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은 토지가격에 비례해 형성되기 때문에, 토지가격이 높은 지역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저가 지역은 동일한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