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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경북 다시보기‘UCC 공모전’개최

내가 자랑하고 싶은 대구·경북을 주제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내가 자랑하고 싶은 우리 고장 바로 알리기를 위해 10월 1일(금)부터 10월 31일(일)까지 대구·경북 다시보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경북 다시보기’는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이 내 고장에 대해 바르게 알고 이해함으로써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케 하기 위해 강은희 교육감의 공약과제로 시작된 정책이다.

 

 

이번 대구·경북 다시보기 UCC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자랑하고 싶은 대구·경북’으로, 친구와 친지들에게 알리고 자랑하고 싶은 대구·경북 지역의 인물, 자연, 역사, 문화, 정신 등에 관한 이야기 거리를 UCC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로써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구성하여 광고,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패러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참신하게 만들어서, UCC 영상 파일과 함께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작성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영상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와 입선 등 총 15편을 선정하고 11월 19일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대상에게는 시상품과 교육감상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대구·경북 다시보기’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 지역의 학생들도 참여하도록 하여 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바라보는 대구·경북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각도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대구와 경북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내 고장에 대해 바로 알고 이해함으로써 삶의 근육을 더 단단히 만들고 이 땅에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는 자긍심 높은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경북 다시보기’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9일에는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자료를 기반하여 ‘온라인 퀴즈골든벨’를 개최할 예정이고, 10월말경에는 온라인 기반 시스템인 모바일 앱(App)과 웹(Web) 사이트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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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