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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 서구, 洞 정부 전환 위한 업무이양 시작

서구형 자치모델 구축 본격화, 24개 업무 순차적 이양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광주 서구가 마을청소 · 공원관리 · 광고물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洞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세심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서구만의 자치모델 구축에 들어갔다.

 

 

그 동안의 행정서비스는 관 주도의 공급자 중심으로 설계되고, 진행되는 시혜적 공공서비스가 많았다.

 

 

따라서 서구의 자치모델 구축은 동으로 구청 업무를 이양하여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요구되는 행정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 예로 현재 수십 개에 달하는 어린이공원을 구청의 한 부서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면서 내실있는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면, 각 동에서 매일같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정비해 나간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서구는 주민들과 실질적으로 맞닿아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가장 가까운 생활정부’로서 마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과 권한을 과감히 이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청에서 수행하고 있던 ▲이면도로 청소 ▲어린이공원 관리 ▲광고물 정비 ▲ 경로당 운영지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24개의 업무를 전격 이양하여 구정의 틀을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를 수행할 인력을 동별 1~2명씩 단계적으로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결정·해결해 나가는 마을공동체 조직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등 마을단체들과 협업하여 가칭 ‘마을관리사무소’를 구성함으로써 동네 청소, 재활용 쓰레기 정비, 골목길 방역 등 마을 전반의 환경 정비 및 주민편의와 관련된 보조업무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마을이 하나의 작은 생활정부가 되는 것으로, 자치분권 시대를 향한 높아진 주민 참여 의식을 바탕으로 예산과 정책 결정 과정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를 넘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서구만의 자치모델의 견고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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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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