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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천군,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일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7일까지를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지정하고, 해당기간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 ‘유퀴즈?!O,X’를 실시할 예정이다.

 

 

퀴즈 참여 시 선정대상자에 한해 모바일 진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센터는 5일 진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개발해 지난 2013년부터 보급하고 있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으로 보기: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 듣기: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 경청, 말하기: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의뢰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이수하면 생명지킴이로서 자살 위험에 처한 노인을 발견하고 연계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 센터장은 “지역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진행되는 여러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가족이나 주변의 동료, 이웃들을 관심 있게 살핀다면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이 전환돼 정신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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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