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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주민 주도 추진 온힘

사업 진행 11곳 대상 섬 특성 맞춘 주민 눈높이 현장교육 운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돼 섬 가꾸기가 한창 진행하는 11개 섬 주민을 대상으로 10월부터 두 달간 하반기 주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인 주민대학은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섬 가꾸기 사업에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독려하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마을 발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가 현장에서 섬이 가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한다.

 

 

‘키즈아일랜드’를 섬 가꾸기 테마로 정한 무안 탄도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물 설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주민과 함께 섬을 둘러보며 현장포럼 형식으로 진행한다.

 

 

‘바다 위 정원 박물관’을 핵심 주제로 섬 가꾸기를 진행하는 여수 손죽도에서는 7개의 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정원 전문가와 함께 빛깔 있는 마을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섬에 특색있는 야영장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완도 금당도에서는 주민 주도 야영장 조성과 운영, 영광 안마도에서는 주민 소득사업 상품 개발, 공동체 관광 사업 등을 주제로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마다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을 위해 먼 길 마다치 않고 도움 주는 강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섬 가꾸기 사업의 중심은 주민이므로, 이들이 교육을 통해 가고 싶은 섬 사업을 잘 이해하고 섬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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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