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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태안해경, 연말까지 ‘해양특성화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 강행

마약, 향정신성 의약품, 대마 등 마약류 해상 밀반입, 유통, 제조, 소지, 알선, 사용 등 마약류 사범 근절 피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70일간 ‘해양특성화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을 펼치며 마약류 범죄 근절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들어 육지보다 단속이 어려운 바닷길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과 은밀한 접근이 쉬운 온라인 사회 관계망(SNS)을 통한 유통 증가로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치안분석과 함께 수사, 형사 및 외사 경찰로 구성된 마약단속반을 꾸려 최일선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연계된 육해상 입체단속을 강도 높게 펼쳐갈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항 의심자와 변칙적 출입항 요트 승조원을 대상으로 간이 시약검사를 진행해 마약, 향정신성 의약품 및 대마 등 마약류 투약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대한민국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밀반입, 유통 등 마약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관계 경찰력을 총동원해 고강도 단속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난해 하반기 필로폰 투약사범 2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필로폰 투약사범 3명을 검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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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