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17.8℃
  • 흐림강릉 24.1℃
  • 흐림서울 17.9℃
  • 흐림대전 20.0℃
  • 흐림대구 23.9℃
  • 흐림울산 18.8℃
  • 흐림광주 19.1℃
  • 흐림부산 17.2℃
  • 흐림고창 18.0℃
  • 흐림제주 17.4℃
  • 흐림강화 14.1℃
  • 흐림보은 19.9℃
  • 흐림금산 19.9℃
  • 흐림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22.9℃
  • 흐림거제 18.8℃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울시설공단, 도로시설물 ‘성능중심 자산관리시스템’ 본격 도입

자체 정밀안전점검으로 데이터 신뢰도 높이고, AI기반 자산관리시스템 전면 확대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로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도로시설물 성능중심 자산관리시스템’을 올해부터 공단이 운영하는 전체 도로시설물에 본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총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의 162개 시설물(교량 및 터널·지하차도 등)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도로시설물의 예기치 못한 상태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람의 건강검진처럼 데이터에 기반해 예측·관리하겠다는 취지다. 공단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했으며, 올해 162개소 전체 시설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대한민국 도로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공단은 2023년부터 ‘자체 정밀안전점검’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들이 직접 점검을 수행함으로써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스템의 정확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기존 민간 위탁 방식은 점검 주체가 자주 바뀌어 데이터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시설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단은 시설물을 가장 잘 아는 내부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직접 점검함으로써 데이터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실제로 자체 점검 결과, 기존 외부 점검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미세 결함과 구조적 취약부를 선제적으로 포착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도로시설물 성능중심 자산관리시스템’은 과거 시설물의 점검 및 진단으로 축적된 170만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설물의 ‘체질’과 ‘노화 속도’를 정밀 분석한다. 시스템은 설계정보(유전자), 교통량·환경(생활습관), 손상패턴(취약부) 등 다각적인 데이터를 분석해 현재의 상태뿐만 아니라 미래의 위험 요인까지 예측한다. 이는 ‘양호’ 등급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 장치다.

 

공단은 첨단 기술 접목에도 적극적이다.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은 자율비행 드론과 고해상도 영상 분석 기술을 투입하고, 육안 식별이 어려운 결함은 AI 기술을 활용해 진단한다. 디지털 전자야장을 통해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함으로써 점검의 내실을 높였다.

 

도로시설물 성능 중심 자산관리시스템의 도입 효과는 분명하다. 시스템 적용 시 유지관리 비용은 대폭 절감되는 반면, 시설물의 기대수명은 크게 연장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306억 원 규모의 국가 R&D에 참여하여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산관리시스템에 이식했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및 관리기관에 확산 가능한 선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은 현재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유지관리 체계의 지능화와 표준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유지관리 실무 데이터를 학습한 지능형 챗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연계 상태 예측 모델링을 고도화하여 시스템의 지능화를 추진한다. 또한 ISO55001(자산관리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획득을 추진하며, 청담대교 스마트 플랫폼 등 우수 사례를 대내외에 전파해 국내외 기술 표준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도로시설물 성능중심 자산관리시스템은 시민에게는 안전한 일상을, 공단에게는 효율적인 경영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두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예방적 관리를 통해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 기반 시설 관리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강남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5년 연속 수상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6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와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설대책을 평가했다. 평가는 계획 수립 등 사전 대비, 제설 대응 능력, 장비와 제설제 관리 실태,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남구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내를 봉은사로 북측, 봉은사로부터 양재천 북측, 양재천 남측 등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제설전진기지 10곳을 운영해 강설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서울시와 함께 제설 대비 태세를 점검한 데 이어, 구 자체 훈련과 교육 등 모두 3차례 점검을 실시하며 겨울철 대응 태세를 미리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보도 제설 강화 노력이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인력 중심이던 보도 제설을 장비 중심의 효율적인 방식으로 보완하기 위해 수동 제설제 살포기, 자주식 브러쉬, 전동 넉가래, 보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잠원한강공원서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 청춘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5월 2일(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리며, 약 5천 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행사다. 창작곡 경연에 참가한 10개 팀의 본선 무대를 중심으로 시민참여 체험부스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천만 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