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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월군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 웅장한 모습으로 10.1일 문 열어!

미디어등 전시관, 체험관, 식당, 로컬푸드, 카페 등 갖춘 복합문화공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부(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영월군이 폐광지역 관광개발사업 중 하나로 영월의 관문인 청령포 인근에 추진해온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 건립사업’이 마무리되어 10.1일 개관을 한다.

 

 

강원도 탄광지역 통합관광 홍보의 거점 역할을 위해 건립한 지원센터는 폐광지역관광자원화 2단계 사업으로 관광기금과 도비 및 군비 등 총 280억원을 투자하여,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6,494㎡ 규모로 지어졌으며, 2019년 공사를 착공하여 2년 만에 문을 열게 되었다.

 

 

지원센터에는 ‘영월로컬푸드 직매장, 푸드코트(4개 식당), 상설체험관, 카페’등 민간에서 입주해 운영하는 공간과 ‘조선민화·오백나한상(영월 창녕사지 출토)을 주제로 한 2편의 3D영상을 상영하는 미디어체험, 민화체험관, 국내 저명한 12명의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상설전시관, 군민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문화상품판매점, 꽃차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체험관’을 비롯하여 건물밖에는 ‘별빛 내리는 터널, 정원’등이 마련되어 있다.

 

 

영월군은 오는 10.1 오후2시 지원센터 광장에서 정부 및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 등 내빈들을 초청해서 개관식을 갖고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개관을 기념하여 11.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이용요금 30% 할인과 2만 원 이상 결제한 입장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센터 2층 전시관 입장료 중 3,000원은 지원센터 내 푸드코트존과 카페, 문화상품판매점에서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원센터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지만, 로컬푸드와 식당, 카페 등은 저녁에도 영업을 하게 된다.

 

 

영월군은 앞으로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관광정보를 얻는 것을 비롯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콘텐츠 등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령포 주차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동동선 개선, 태백시·삼척시·정선군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강원남부권 관광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는 강원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관광홍보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인근에 강원도 1호 지방정원으로 문을 연 ‘연당원’과 내년도 청령포생태원 조성을 추가로 마무리하면 장릉, 청령포와 연계한 역사문화생태관광코스가 만들어지게 된다”며, “수도권과 대도시 등에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이 성공을 거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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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