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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디지털 외사고' 건립 본격 추진

2028년까지 ‘디지털 실감 영상관’ 등 첨단기술 결합한 기록유산 체험공간 조성… 허민 청장, 건립부지 사전점검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2028년까지 디지털 외사고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25년 5월 강원 동남권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전관 개관한 실록박물관은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기록유산을 주제로 한 활발한 전시·교육·연구·교류 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관 개관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8개월간 누적 관람객 8만 6천여 명을 기록했다.

 

전관 개관 기념 특별전 '오대산사고 가는 길'을 비롯해 청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학술대회 ‘조선왕조실록·의궤 연구의 현황과 과제’ 등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가족·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기관 연계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운영, 평창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으로 지역 교육·문화 협력망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제 실록박물관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기록유산의 디지털 전환과 활용을 선도할 ‘디지털 외사고(연구보존동)’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 박물관단지 내에 연면적 2,795㎡ 규모(총사업비 194억 원)로 2028년까지 건축을 목표로 하며, 지난해 수립한 기본 계획을 토대로 올해 설계 등을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디지털 외사고는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기록유산의 가치를 첨단 기술을 통해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실감 영상관’, ‘미디어 파사드’ 등의 전시 공간과 교육 공간, 중요 기록유산의 장기 보존과 활용 기반이 되어줄 ‘디지털 헤리티지 데이터보관실’ 등의 공간들로 조성될 예정이다.

 

디지털 외사고 건립이 완료되면 실록박물관은 기록유산의 디지털 활용과 보존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오대산·대관령·동해권역을 잇는 문화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월 14일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디지털 외사고 건립 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오대산사고와 월정사 등 인근 주요 문화유산의 관리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디지털 외사고 건립을 계기로 기록유산 보존과 연구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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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정책 건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2일(월)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정책을 건의했다. 이번 정책 건의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 유진선)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남부권협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등 6명이 참석해 지방의회가 독립된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후속 입법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책 건의에는 ▲ 지방의회 독자적 조사·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확대 및 운영 평가와의 연계 ▲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과태료 부과 절차 개선 ▲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종합적 법체계 정비 필요성 등이 담겼다. 이재식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후속 제도 정비가 함께 이뤄지지 않으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