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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12월 마지막 날 창의행정 주도하는 공무원들과 간담회

“창의행정, 시민감동으로 이어져… 협업으로 행정 완성도 높일 것”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낮 시장 집무실에서 창의행정을 주도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만나 한해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창의행정’은 수동적 행정 접근 방식을 넘어 보다 도전적인 자세로 정책을 개선하고 시민입장에서 업그레이드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적극 행정방식 중 하나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4일 서울시 공무원들의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시민과 직원에게 공유하는 ‘숏폼&창의발표회’ 발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협업에 기반한 창의제안 5건과 AI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8건이 선보였다. 행사는 유튜브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오 시장은 “이번 창의발표회 기반이 된 ‘협업’이야말로 시민 중심 행정, 완성도 높은 행정의 핵심 요소”라며 “창의행정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애정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이는 시민 감동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맡은 일을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시민이 행복한 ‘펀시티 서울’을 내년에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하며, “여러분의 노력이 서울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발표회에서 공개한 아이디어의 실행 효과를 높이는 방법 논의를 비롯해 발표회 준비 중 겪었던 에피소드와 사례 등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번 발표회에서 ‘한강(버스) 위에서 즐기는 미디어아트’로 창의행정 ‘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한 미래한강본부 권용재 주무관은 이번이 두 번째 창의발표회 도전이라며 “한강을 매개로 서울을 더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며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경찰 간 실효적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한 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는 “업무 중 부딪히고 고민했던 부분을 타 부서와의 협업으로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낸 아이디어가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더 세심하게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006년 혁신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제안과 실행으로 공무원들의 발상 전환 계기를 마련한 ‘창의시정’을 도입해 직원들의 제안을 상시적으로 발굴․정책화 해왔다. 창의시정으로 실현된 사례는 한강의 랜드마크인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등이 있다.

 

이후 창의시정에 자율성과 실행력을 강화한 ‘창의행정’을 도입, 2023년을 원년으로 삼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창의행정’을 통해 완성된 정책은 ‘지하철 하차 후 15분 내 동일 역 재승차시 요금면제(환승)’, 쪽방촌 주민이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온기창고’, 어르신 등을 위한 ‘큰 글씨 고지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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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일 광주시 서구의장,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
[아시아통신]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과 보훈정책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수여됐다. 전 의장은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 시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관련 정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이러한 의정활동은 국가유공자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가 실질적인 생활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승일 의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며,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김민석 총리, 연말연시 치안·재난 대응 현장 격려 ··· 국민 안전 최우선 당부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1일 오후 연말연시를 맞아 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하는 경찰·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비상근무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먼저 양천경찰서 형사과와 112상황실을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연말연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양천경찰서 및 전국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증가하면서 다중운집으로 인한 사고나 폭행, 음주소란 등이 늘어날 수 있는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사건 사고현장에서 땀 흘리는 경찰관들이 있기에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한 해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양천소방서를 방문하여 양천소방서장으로부터 연말연시 안전대책을 보고 받고, 연말연시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계신 양천소방서 관계자 및 전국의 소방대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