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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한국판 뉴딜 중심지 된다

새만금 만큼, 파란만장한 땅도 없다. 광활한 갯벌에 방파제가 만들어자고, 엄청난 간척지를 만들어 부족한 쌀을 그곳에서 보충하겠다는 꿈을 그리기도 했고, 활력 있는 농공단지로, 또 한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양광 발전단지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이 국민들에게 공표되기도 했던 땅이 바로 '새만금'이다. 우여곡절 끝에 , 새만금이 2050년까지 '한국판 뉴딜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정부는 새만금을 2050년 까지 그린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변모시킨다는 목표아래,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 24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회의에서 오는 2050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10년 단위 새만금 개발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로드맵을 보고 했다. 특히 새만금의 역활을 기존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에서 한국판 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재 정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정에너지 허브와 그린산업 거점, 생태관광 중심지, 수변도시 조성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새만금청은 올해로 1단계기본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2월 중 용지 개발을 80% 완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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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