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회는 2021년 식량작물 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대책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시범사업 현장견학으로 작황 비교평가까지 이루어졌다.
현장평가에서‘논 이용 콩 생산 생력 기계화’와‘벼 먹노린재 친환경 방제’시범사업장을 둘러보며 밭농사에 필요한 일관기계화 파종기(두둑성형+파종+제초) 사용에 따른 노동력 절감효과와 주광색 유아등을 활용한 먹노린재 방제효과에 대한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 농업인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식량작물 분야에 생력재배 기술 도입으로 노동력 절감 및 경영비 절감 효과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기술보급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16개소 1,065ha에 4,258백만원을 투입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생력 재배 기술보급과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업인의 실천 동기유발과 내실있고 알찬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시범사업 중 하나인 지역 대표 브랜드‘녹차미인 보성쌀’은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14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공히 보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