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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와 그카노 니가?


- 민달팽이 하시는 말

니가 하마터면 날 밟을 뻔하고서는
엄마야! 비명치며 아예 뒤로 넘어가데
죽어도 내가 죽는데 니가 와 그카노 니가?

이종문 시인의 시 「니가 와 그카노 니가?」입니다.
이게 웬 말입니까?

 

 

정작 비명을 내야 할 민달팽이는 가만히 있는데
수 백 배 덩치다 큰 ‘니’가 비명을 지르니 말입니다.
밟을 뻔한 발보다, 놀란 가슴부터 챙기는 사람.
잘못은 작은 존재가 당했는데, 비명은 큰 사람이 먼저 지릅니다.
잘못한 사람이 용서를 빌기나 미안해하기는커녕
오히려 성을 내면서 큰 소리를 칩니다. 여기서 ‘니’는 바로
‘우리’ ‘나’입니다.

 

 

주님은 내가 밟을 뻔한 작은 생명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할 줄 아는 낮은
마음을 보십니다. 내가 무심코 이웃을 밟을 뻔한 많은 일들이 있음을
알고 자신을 돌아보는 겸손을 보십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
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51:17)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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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신속한 심의로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월 30일 서울시청에서 도시계획·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타운홀미팅)’를 열고, 신속하고 책임있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체된 도시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확대를 통한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과 속도감있는 행정이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신속통합기획 본격화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되는 상황에서, 도시계획·주택 관련 주요 위원회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정책 비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간 100회에 달하는 위원회 심의를 함께해 온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의 과정에서 축적된 현장 경험과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시와 위원회가 ‘원팀(One-Team)’으로 주택공급과 도시공간 재편을 이끌어 가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 오 시장은 “도시계획과 정비사업 심의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최종 의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