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영동군, 재난형 가축질병 철통방어 ‘청정지역 사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하여 종합적인 차단방역체계를 확립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현재 영동군청 3층 농정과에 가축질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축신고 접수 및 가축방역관련 정보 홍보 등을 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월 26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시작된 AI가 10개도에서 109건이 발생되었고, 가축질병위기관리 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인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군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발빠르게 조치를 취해 청정지역을 굳건히 지켜냈다.

 

 

군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방역 대응체계 강화에 나서며 유사시 즉각적인 상황파악과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영동읍(어서실), 용산면(율리), 황간면(서송원)에 거점소독소 및 농장초소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각 초소의 특성을 감안해 1일 8시간∼24시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축산차량 및 대인소독, 소독필증 발급 등의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요 농장 입구에는 CCTV를 설치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규모농가, 집단사육지역 및 강변 등의 소독을 위하여 공동방제단 및 군 보유 소독차량 3대를 활용 지속적으로 소독지원을 한다.

 

 

군 관계자는 “피해가 엄청난 재난형 가축질병을 차단하고자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청정 영동을 꿋꿋하게 사수하겠다”며 “청정 영동을 지키기 위한 가축방역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