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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진안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미래 100년 대비, 군정 방향과 핵심 전략 공유

 

[아시아통신] 진안군은 18일 군청 강당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각 국·소·실·과소장과 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민선 9기 출범을 대비한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안군은 2025년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전국 3위 달성, 국가예산 5,025억 원 확보, 57건의 공모사업 선정 등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농촌유학 거주시설과 행복주택 조성으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관광 축제 및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로 생활인구를 증대시켰으며, 그 결과 인구가 올해 처음으로 12월 12일 기준 80명이 증가하는 긍정적 변화를 이루었다.

 

또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으로 농업 구조를 혁신하고, 로컬푸드 매장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더불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A등급 달성 등 총 45건의 수상으로 군의 행정력을 입증했다.

 

2026년 주요 업무로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중점 정책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주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확대 방안 ▲국·도비 확보 전략에 중점을 둔 과제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진안 방문의 해’가 시작되고,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해로 대내외에 진안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댐 관리 시범모델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도 26호선 도로 개량, 양수발전소 유치,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지덕권 산림약용작물 산업화 사업 등 대형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부서 간 협업 강화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향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6년은 진안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업무 점검과 전략적 행정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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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