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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남영동4-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12월 17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남영동 31-1번지 일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 남영동4-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남영동4-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용산 광역중심에 속한 지역으로서 서울역과 용산역을 잇는 한강대로 간선변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1,4호선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이지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90%에 육박하며 저밀이용 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남영동 일대는 사업체 및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역 내 거주 인구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도심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용산 광역중심 및 역세권 기능 활성화와 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주거·상업·업무기능을 도입하고 지역에 특화된 보행일상권을 구축하여 새로운 고밀 복합 기능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금회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마련하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남영동4-2구역은 간선변 후면부에 있는 필지의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했고, 공동주택 284세대와 연면적 약 2만㎡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을 계획했다.

 

또한, 정비기반시설·공공시설 등의 공공기여를 통해 용적률을 최대 665%까지 완화했으며, 인접해있는 주한미대사관과 용산공원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창출을 위해 높이계획은 한강대로변 100m, 용산공원변 70m로 차등 적용했다. 공공기여시설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액티브 어르신 여가·문화시설과 공공 산후조리원 도입을 계획했다.

 

이 외에도 한강대로변으로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숙대입구역 5,6번 출입구를 대지 내로 이설하여 간선변의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으며, 남영동 특별계획구역 전체를 연결하는 보행 공간을 조성하여 보행 연결성을 강화했다.

 

서울시는 “이번 남영동4-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으로 남영동 일대가 서울역과 용산역을 잇는 중심 관문이자 새로운 복합 중심 공간으로 재편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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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 사각지대 가구에 반찬 나눔 및 겨울용품 지원
[아시아통신]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7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독거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과 동절기 계절물품 지원을 함께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협의체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 40가구를 대상으로 메추리곤약장조림, 봄동겉절이, 진미채무침으로 된 반찬 3종과 설렁탕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건강한 식생활 지원은 물론, 이웃 간 정서적 교류와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계절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해 보온성이 뛰어난 ‘히트텍 목도리’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최복희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반찬 한 끼와 따뜻한 겨울용품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 모두가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