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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다목적 북카페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설계 세미나 개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다목적 북카페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설계 세미나 개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별내동 별가람마을 1-2단지 행복주택 내 조성되는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다목적 북카페”조성사업의 설계과정에 실제 공간을 이용할 청년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일 「주민 참여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지역의 건축분야 사회적기업인 ㈜예성아름터의 김정삼 대표와 더플레이스 건축사사무소의 김준석 소장 등 건축설계분야 전문가들과 입주자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 아이디어 공모 및 선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 현장 확인, 운영방안 등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전용면적이 작고, 1~2인 청년 세대들이 많은 행복주택의 특성을 반영한 ‘모두의 서재’, ‘런더리 북카페’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호응을 얻었다. 김정삼 대표는 “공급자 중심의 디자인ㆍ설계가 아닌, 실제 사용자들이 설계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입주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때 공간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규삼 일자리복지과장은 “다목적 북카페는 청년세대가 밀집한 행복주택에 조성되는 만큼, 청년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사회적 경제를 만날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이곳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적 경제 창업활동들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되는 ‘다목적 북카페’는 LH와 남양주시의 협약을 통해 공간을 확보하고, 문체부 「2021년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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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 개최
[아시아통신] 양주시립미술관 산하기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6일,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주민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차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소나기》는 황순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상영 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는 안재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제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진행자로는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감독의 진솔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