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8.2℃
  • 박무서울 5.6℃
  • 구름조금대전 7.8℃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8.5℃
  • 흐림제주 11.0℃
  • 맑음강화 5.2℃
  • 구름조금보은 6.8℃
  • 구름많음금산 7.0℃
  • 구름조금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0.4℃
  • 구름많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울시, '2025년 서울시 교통문화상' 수상자 발표…교통문화 발전 확산

올해 교통문화상 수상자로 단체 3곳, 개인 3명 선정…교통 부문 교육·봉사 등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자로 총 6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대상에는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목표로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보행·속도·음주운전 등 핵심 교통안전 분야에서 제도 변화를 이끌어 온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선정됐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연구와 제도 개선에 힘쓰며 ‘안전속도5030’, 횡단보도 이격거리 조정 등 주요 정책 변화를 이끌고, 교통안전포럼, 언론홍보, 보행안전캠페인 등을 통해 정책 성과를 시민 일상으로 확산시키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최우수상에는 2007년부터 모범운전자 활동을 이어오며 교통 정리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한 하은용 씨, 지역 초등학생·중학생·성인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봉사를 통해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김영수 씨가 선정됐다.

 

모범운전자회 구로지회장인 하은용 씨는 2007년부터 평일 출근시간대 관내 주교차로에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교통보조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교통 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녹색자전거봉사단 교육팀장인 김영수 씨는 서울 소재 13개 초등학교 75학급 1,500명 및 7개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성인 대상 자전거안전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해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졸음방지 캠페인을 실행해 온 ‘주식회사 공항리무진’, 교통 혼잡 지역에서 지속적인 교통 정리 활동을 해온 금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안전 개선을 위한 각종 도로 조성 제안 및 정기 순찰을 실천한 김복환 씨가 수상했다.

 

주식회사 공항리무진은 차량별 무선통신장비를 활용한 사고·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고속도로 졸음방지와 인천공항 터미널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질서 의식 강화에 기여했다. 금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금천구청과 협약을 맺고 G밸리 일대 교통정체 지점에 배치돼 교통정리 활동을 수행하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와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기여했다. 김복환 씨는 종로구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 분산 방안을 제안 및 해당 지역 정기 순찰을 실천하고, 지자체 유휴부지를 활용한 소방도로 조성 제안을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보행 환경 개선에 힘썼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나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서울시 대중교통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수상자 모두의 공적에 감사를 표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