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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통한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학술포럼 문경에서 열려

전통한지 유네스코 등재 밑거름 기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문경시와 전통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 9월 30일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학술포럼을 문경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25일 첫 번째 학술포럼이 진행된 지 3달 만에 열린 유네스코 등재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번 학술포럼에는 문경시장, 등재 추진단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및 지난 7월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으로 승격된 문경의 김삼식 한지장, 의령의 신현세 한지장, 괴산의 안치용 한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발표 및 5가지 주제발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장이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 문경 한지장 전수조교가 “문경한지의 특성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등재 가치”, 김삼기 前문화재청 과장이 “조선시대 제지수공업”, 최태호 충북대 교수가 “국내산 닥나무 인피섬유의 해부학 및 화학 조성 특성”,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관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한지연구 현황”,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본부장이 “한지문화산업 정책 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였다.

 

 

첫 번째 안동에서 개최된 학술포럼은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등재 방향과 우수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문경 학술포럼에서는 전통한지의 구체적인 활용방법과 한지에 대한 정책의 변화를 중심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이후 토론에선 동국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자 및 문경시의원, 문화예술과장, 한지연구소장,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사가 참여하여 전통한지를 미래로 전승하며 세계로 알리기 위하여 학계 및 행정, 정치 등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의견을 나누었다.

 

 

문경시장은 “제2회 학술포럼이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그 가치를 공감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학술포럼은 오는 11월 전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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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