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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구,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예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위치한 농가주민과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영농부산물 파쇄 무상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는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국 산불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3%로 가장 많았고, 소각이 26%로 그 뒤를 이었다.

 

북구 지역의 경우에는 10년간 23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그 중 입산자 실화가 11건(48%)으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고, 소각이 5건(22%)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지난해부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모두 30여 농가, 5.3ha의 파쇄작업을 지원해 농가 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도 기여했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등에서는 사과와 배 등의 전정가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적당한 장소에 모아 내년 1월 2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파쇄를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통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농업용 자원 재활용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 주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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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