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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27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11월20일(금)부터 12월16일(수)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20일 시의회는 1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으로부터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이를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영환, 백선아, 박성찬, 이창희, 전용균, 김지훈, 박은경, 김영실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 전용균 의원 부위원장에 김지훈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이어 시의회는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이어나간다. 그리고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안 이외의 조례안 등은 12월 2일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영환)에서는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례안, 경로당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지원조례안,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지원 조례안 등 13개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선아)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폐기물의 배출방법 및 수수료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처리한 후 약 1개월에 걸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정책의 옳고 그름에 앞서 시민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섬세하게 살피고 소통하면서 공감을 얻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100만 자족도시 남양주를 위한 계획이 장밋빛 청사진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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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