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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진해 경화역 옛 추억물 찾기 공모’11월 11일까지 연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진해 경화역의 역사와 정취가 담긴 자료를 모아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진해 경화역 옛 추억물 찾기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오는 11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진해 경화역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개통했으나 2006년에 해군 통근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폐쇄됐다. 매년 봄이면 철길 따라 만발하는 벚꽃터널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상춘객이 몰려드는 창원 대표 벚꽃 명소다.

 

 

시는 경화역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사계절 찾는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옛 경화역의 추억이 담긴 기록들을 한데 모으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료 유형은 경화역이 문을 연 1926년부터 2000년까지의 경화역 일대 근현대 자료로 시청각류(인화사진·필름·오디오·영상), 문서류(승차권·일기·편지·메모·책자·잡지), 박물류(철도용품·유니폼·기념품·홍보물)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인당 유형별로 각 3점 이내, 최대 9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내용은 경화역을 비롯한 진해선 전 구간 통근·통학열차의 추억, 경화역과 함께한 벚꽃여행, 소풍, 군생활, 웨딩촬영 등 추억, 경화시장의 옛 모습 등 경화역의 역사 및 자취가 담긴 기록이면 된다.

 

 

접수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출품작과 동봉하여 창원시청 관광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점(60만 원), 우수상 5점(각 30만 원), 장려상 24점(각 20만 원), 입선 130점(각 7만 원) 등 모두 160점을 선정하여 입선을 제외한 선정자들에게 시장 명의의 상장을 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창원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옛 진해 경화역에 깃든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여 한철 벚꽃에 가려진 진해의 진면목을 펼쳐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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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