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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발벗고 나서

기초학력 향상과 개인 맞춤형 개별화 교육의 일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과 개인 맞춤형 개별화 교육의 일환으로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난독증은 듣고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정상 지능을 가진 학생이 읽고 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조기에 발견하여 개선하지 않으면 학습 결손이 누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학생에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초․중 25교를 난독증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각 학교에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또한 ‘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2차례 수요조사를 통하여 초․중 70교에 1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난독증 지원 대상 학생 수가 많은 초․중 7교를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난독증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 아이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충남교육의 약속이다. 학습격차 해소와 신속한 교육회복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가능하다.”며,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은 학생 개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추후 난독 학생 분석과 사례별 지원전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연수를 확대 운영하여, 현장 교사들의 난독증 학생 지도 전문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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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