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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달서구, 지역복지사업평가 ‘3관왕’ …12년 연속 전국 최고 복지구 위상 입증

 

[아시아통신]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1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전문성, 지역자원 연계 활용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올해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적안전망을 결합한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 개입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례관리와 전문 슈퍼비전 체계를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 운영도 달서구의 강점으로 꼽혔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고독사 위험군 전수조사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환경 구축, 촘촘한 안전망 운영 등으로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AI 기반 스마트 안전망을 도입해 보다 정밀한 위기군 발굴과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1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것은 주민과 현장 복지 인력의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데이터 기반과 주민 참여가 결합된 달서구만의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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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자유수호전진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9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회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올해 안보강연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안보 관련 행사를 추진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힘써왔다. 또한,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 나종묵 회장은 “그동안 회원 여러분께서 안보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정부시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