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전체 134건을 접수받아 부서별 검토 및 각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운영협의회 및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45건의 사업을 최종 확정하였다.
주요사업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급 ▲강저1교 인근 고사나무 식재 등 정비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덕산면 다목적공원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청소년 정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이례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2022년 시 본예산에 편성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면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재정자치와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