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해남군은 1일부터 4일까지‘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핵심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전략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26개 부서와 3개 출연기관에서 총 422건의 내년도 핵심과제와 전략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보고한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중점과제와 신규·핵심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며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와 현안사업 간 연계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7~8기 대규모 전략사업들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각 핵심 사업의 세부 로드맵을 재정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민선7~8기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 해남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클러스터 조성,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분산에너지특구 등 3대 특구 지정에 따른 RE100국가산단 조성, 광주~해남 고속도로 및 해남읍과 솔라시도 도로개설 등 광역 교통망 SOC 확충, 농촌협약·어촌신활력사업을 통한 지역 구조재편, 국가AI컴퓨팅센터 등 솔라시도 기업도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LS전선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등 미래농어업 및 AI·에너지 신성장 산업 육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성장기반 구축 사업들이 하나둘씩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내년은 민선8기 핵심사업이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추진체계와 체계적 관리를 통해 해남의 대도약을 반드시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