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교육은 1차(9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와 2차(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각 15명씩 총 3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능력 향상을 위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사용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업 중 키오스크 사용을 위한 현장학습(주민센터,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등)도 병행 실시된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기존 정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할 방침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계층으로 사회, 경제적 차별을 겪게 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소외되지 않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