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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함양군장학회 제4차 이사회 개최

다자녀 가정 장학생 선발안, 202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아시아통신] 함양군의 미래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을 이끌고 있는 (재)함양군장학회 제4차 이사회가 27일 오후 3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진병영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감사 등 8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다자녀 가정 장학생 선발과 (재)함양군장학회 202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편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2025년 다자녀 가정 장학금 대상자는 우선순위에 따라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11명을 선발했으며, 12월 중 장학증서 및 장학금(총 2,4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사)함양군장학회 해산에 따른 잔여 재산 이전 등으로 기본재산 100억 원 달성이 기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장학사업 추진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학생을 지원하고자 2026년 장학사업을 확대 개편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재)함양군장학회는 2026년부터 대학교 재학생 장학금을 신설하고, 중학생 장학금과 다자녀 가정 장학금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장학사업 규모를 기존 1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사업계획을 마련해 세입세출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인재육성사업 추가 검토를 통해 전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장학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환경의 학생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로 (재)함양군장학회 기본재산 100억 원 달성이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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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