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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내년 4월까진 '고용 90%'유지

대한항공이 인수하게 될 아시아나 항공은 내년 4월까지 현재의 고용상태에서 90%이상을 유지해야만 한다. 대한항공이라해도 이 수준을 필히 지켜야 한다. 이유는 아시아나가 정부로 부터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달 24일, 기간안정기금2400억원을 지원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가 무산됨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수혈조치였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조건에는 자금을 지원받은 날로부터 6개월 간 최소 90%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도 이 조건에 따라야 하는 것이다. 4개월이 지난 이후의 상황은 아직까지 불투명하지만 어짜피 일부의 구조조정이나 인력재배치 등이 진행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상당 한 마찰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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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