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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내년 4월까진 '고용 90%'유지

대한항공이 인수하게 될 아시아나 항공은 내년 4월까지 현재의 고용상태에서 90%이상을 유지해야만 한다. 대한항공이라해도 이 수준을 필히 지켜야 한다. 이유는 아시아나가 정부로 부터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달 24일, 기간안정기금2400억원을 지원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가 무산됨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수혈조치였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조건에는 자금을 지원받은 날로부터 6개월 간 최소 90%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도 이 조건에 따라야 하는 것이다. 4개월이 지난 이후의 상황은 아직까지 불투명하지만 어짜피 일부의 구조조정이나 인력재배치 등이 진행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상당 한 마찰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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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