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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책과 체험으로 함께한 한 해

 

[아시아통신]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이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지역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소개 및 이용 예절 교육, 책 읽어주기, 자유열람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23회에 걸쳐 254명이 참여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교육단체가 주요 운영 대상이었던 ‘가상동화체험’프로그램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71차례 진행되어 총 73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책과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독서 흥미와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교하도서관은 매월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책놀이와 부모교육을 비롯해 윤독 독서동아리,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실, 코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76명을 대상으로 27회 운영했다. 아울러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와 각종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참여를 확대하고, 즐겁게 책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자료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친근하게 느끼고 도서관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책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내 교육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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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1월 17일(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톤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미경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경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