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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진선 양평군수, '찾아가는 국세 세법교실' 첫 운영

에너지자립마을 법인 회계담당자 대상 ‘법인세 실무’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17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찾아가는 국세 세법교실’을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법인세 신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 회계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최근 지역 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신규 법인이 늘어나면서, 법인 운영 경험이 부족한 마을 단위 회계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인세 부과 및 신고 실무’ 중심의 실무형 세무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자립마을 법인의 회계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이를 시작으로 매년 1회 이상 정례적으로 ‘찾아가는 국세 세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법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정확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작스럽게 법인을 맡게 된 마을 회계담당자들이 세법을 이해하고 신고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어려움을 많이 호소해 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법인세 신고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무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과 마을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법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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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성남시 안전특화거리 조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연구단체 회장)은 17일, ‘성남시 안전특화거리 조성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종합 분석 결과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성남시의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근거 기반 정책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시 전역의 사고·범죄 현황과 기존 도로·공공 공간의 안전 문제를 분석해 실현 가능한 안전특화거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특히 희망로 인근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지역, 교통약자 이용시설 주변, 취약도로 환경 등을 집중 검토했다. 희망로는 초등학교·중학교·노인복지관·장애인 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인근 재개발 사업과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대형 차량 통행 증가, 보도 단절, 부적절한 신호체계 등 안전 문제가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성해련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남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안전특화거리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 성과가 보고에 그치지 않고, 조례 제정·정책 반영·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