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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실익 없는 체납자 정리보류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0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생계형 체납자와 폐업 법인에 대해 체납액을 ‘정리보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리보류는 재산이 없거나 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의 체납처분을 일시 보류하는 제도다.

 

납세 의무가 소멸된 것은 아니므로 재산이 발견되면 다시 징수할 수 있다

 

이 기간 구는 3개 조 12명으로 이뤄진 체납세 징수팀을 구성해 서울, 인천, 충청 등 다른 지방에 거주하는 체납자 46명을 방문했다.

 

구는 이 가운데 사실상 폐업 상태인 법인을 포함해 체납 사유와 납부 능력 등을 확인해 재산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 42명을 정리보류했다.

 

구 관계자는 “무재산, 폐업 등으로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에게 적극적인 정리보류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집중해 번호판 영치, 채권 압류,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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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 기념 제10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노래, 마음의 뜰에 피어나' 성황리 마무리
[아시아통신]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 기념 제10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노래, 마음의 뜰에 피어나'’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용인시립합창단의 상임 운영 체제 전환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첫 정기연주회로, 약 105분간 풍성한 하모니와 감성적인 선율로 깊어 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공연은 ▲1부 ‘그리움’ ▲2부 ‘첫사랑’ ▲3부 ‘꽃의 노래’ ▲4부 ‘우리의 노래’로 구성돼, 사랑과 추억, 그리고 삶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이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날 공연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참석해 용인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 시장은 축하 인사 후 무대에 올라 합창단과 함께 ‘신아리랑’과 ‘고향의 노래’를 열창하며 관객과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립합창단의 상임운영 전환은 예술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변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