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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음성군, 도로 개선 숙원 풀린다

국지도 49호선 용산~신니 구간 시설 개량 국가계획 반영 쾌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음성 음성읍 용산리와 충추 신니면 대화리를 잇는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ˊ21~ˊ25)에 반영됐다.

 

 

국지도 49호선 ‘음성 용산~충주 신니’ 구간은 편도 1차선으로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주민 불편과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시설개량 건의가 계속돼왔으며, 침체된 음성읍 지역의 연계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향후 총사업비 346억원(국비 242억원 포함)이 투입돼 총 연장5.5㎞ 구간에 2차로 시설개량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본격 추진 중인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시설개량사업이 가시화되면 서충주 IC와 접근성 향상으로 원활한 물류수송과 통행 불편이 해소는 물론 여건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 2019년 2월 국토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후 군은 조병옥 군수가 직접 정부 부처를 수시로 방문, 건의하는 한편, 충북도에 지속적으로 도로 개량 필요성을 요청하는 등 오랜 공을 들인 결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ˊ21~ˊ25)에 반영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한 후속 절차로 타당성평가, 기본계획 등에 필요한 예산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용산산업단지 개발과 함께 용산~신니 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이 추진되면 주민불편과 위험구간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기업유치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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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