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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선군, 정선군립병원 의료서비스 확대 인공신장실 개설·운영 준비 박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선군에서는 정선군립병원에 인공신장실(혈액투석) 개설·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의료취약지역 투석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치료환경 제공 및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2년 연초에 정선군립병원 내에 인공신장실 개설·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정선군이 파악하고 있는 69명의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은 그동안 정선 지역에 투석병원이 없어 정선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원거리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군에서는 정선군립병원 인공신장실은 총 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해 95㎡ 규모에 최대 10개의 병상과 간호사실, 정수실 등의 시설과 함께 투석기와 환자감시모니터, 응급장비 등 최신장비를 설치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정선군립병원 인공신장실 개설·운영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정선군립병원 인공신장실 개설이 완료되면 만성신장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은주 보건소장은 혈액 투석 등을 위해 타 지역을 방문하는 원거리 진료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인공신장실 개설·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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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